안녕하세요, 3픽레터 에디터 올리비아입니다! 오래간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은데 잘 지내셨나요?
2024년을 맞이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시간이 훌쩍 흘러 설이라는 민족 대명절이 찾아왔는데요. 이르지만 미리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2월에는 와탭에 특별한 일들이 몇 개 일어날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 특별한 일 중 첫 번째가 바로 와탭의 네트워크 성능 모니터링이 정식으로 출시된 것인데요! 과연 와탭은 무슨 이유로, 어떤 것에 중점을 맞춰 개발했을까요? 그 생생한 개발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1 개념픽 - 네트워크, 그것을 알려드림
3픽레터를 읽는 구독자님이라면 IT 기업에 종사하거나 IT에 관심 많은 분일 수 있는데요. 네트워크, 이 단어를 많이 접하고 들어보셨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네트워크란 그물을 뜻하는 Net과 Work의 합성어로, 그물처럼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을 뜻합니다. 보통 IT에서 사용되는 정의로 보자면두 대 이상의 컴퓨터들을 연결하고 서로 통신할 수 있는 것을 지칭하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컴퓨터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노트북, IPTV, 로봇 청소기 등 인터넷에 연결되는 다양한 기기들이 서로 연결되어 정보를 주고받는 것 또한 포함되고 있습니다.
이제 컴퓨터 간의 연결을 넘어 네트워크는 연결하는 선이나 장치 같은 물리적인 측면부터 데이터를 주고받는 데에 필요한 메시지나 규약과 같은 물리적이지 않은 측면까지 모두 포함한, 통신 과정 전체를 아우른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프로토콜이란 보내는 데이터의 내용을 그대로 보존하여 수신자와 송신자가 같은 내용을 받기 위한 약속된 데이터의 형식입니다. 네트워크 프로토콜의 대표적인 예는 TCP, IP, HTTP 입니다.
인터넷의 통신 방식은 두 가지 주체로 이뤄집니다. 바로 클라이언트와 서버인데요. 클라이언트가 특정 정보를 서버에 요청하면, 서버가 요청한 정보를 찾아 클라이언트에게 전달해 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청이 매번 1개만 들어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서버 또한 1개만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특정 주소를 배정하여 그 주소를 통해 통신을 하게 됩니다. 이 특정 주소가 바로 IP(Internet Protocol)입니다. 그리고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IP는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사용하는 프로토콜이기도 합니다.
HTTP는 Hypertext Transfer Protocol의 줄임말로, 웹 브라우저와 웹 서버 간에 데이터를 주고 받기 위한 프로토콜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원래는 HTML 같은 하이퍼텍스트 형태의 데이터만 통신할 수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이미지, 동영상처럼 웹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형식도 통신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3픽레터를 끝까지 읽으셨다면 모두 눈치채셨겠죠 😎😎 마지막 픽은 작년 9월 1일, 베타 서비스로 소개한 와탭 네트워크 성능 모니터링 정식 출시 뉴스를 전합니다! 👏👏
프로젝트 매니저이신 와탭의 형석님께서 네트워크 성능 모니터링 프로젝트를 이끌며 얻은 경험과 성과에 대해 회고해 주셨는데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총 1년 동안 수많은 도전과 협업을 경험하면서 개발 그룹이 어떻게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