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크리스마스 하면 어떤 게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크리스마스트리, 한 해의 마무리, 머라이어 캐리가 생각납니다. 언제부터였는지 모를 어릴 때부터 머라이어 언니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11월 말부터 제 플레이리스트에 항상 담겨있고, 오늘같이 추운 날에도 이 노래만 들으면 이제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실감 납니다.
뉴스레터를 보낼 때마다 매번 비슷한 고민을 하지만, 개인적으로 3픽레터 처음 보낼 때 제일 많이 고민한 것 같습니다. 많이 읽어주실지, 읽지도 않고 바로 휴지통으로 들어갈지 등 발송 1분 전까지 걱정이 많습니다. 알찬 내용이 될 수 있도록 컨셉 설정, 내용 구성, 오탈자 검수까지 하다 보면 2주는 짧은 시간이 아니라는 걸 깨닫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지만 간간이 들어오는 3픽 독자 여러분의 꿀같은 피드백으로 3픽레터는 발전할 수 있습니다. 올 한 해도 3픽레터를 구독 취소 하지 않고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페넬로피, 엘런, 올리비아는 내년에도 더 알찬 3픽레터로 격주마다 여러분에게 찾아가겠습니다.
IT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라면 서비스 중단은 만나고 싶지 않은 불청객과 같은 존재입니다. 서비스 중단을 줄이기 위해 서비스 설계부터 운영을 위한 단계를 촘촘히 설정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중단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합니다.
특히 금융·증권, 의료, 통신 등 규제 기반 산업에서는 최악의 경우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과태료를 내야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IT 운영자라면 서비스 중단에 따른 예상 비용을 계산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아래 소개하는 공식은 기업이 시간 당 매출에 서비스 중단 시간을 곱해 서비스 손실 비용을 구하는 방식입니다.
💡 서비스 중단으로 발생한 매출 손실 = (①/②) x ③ x ④
기업의 총 연간 매출
기업의 연간 노동 시간
서비스의 중단이 기업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비율
가동 중지 시간
주당 근무 시간 52시간인 매출 1000억 기업에서 8시간 동안 서비스 중단이 발생해 기업에 50%의 손실을 입혔다면 시간 당 서비스 손실이 얼마나 발생할까요? 무려 약 1억 5천만원이라고 합니다.
IT 업계에서 2023년에 가장 많이 회자된 단어는 단언컨대 AI와 쿠버네티스일 것 같은데요. 구글의 검색량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구글 트렌드에서는 검색량과 검색 트래픽을 기준으로 검색 추이를 보여줍니다. 100으로 갈수록 그만큼 검색을 많이 했다는 뜻으로 해석하시면 되는데요. AI와 쿠버네티스의 2023년 검색 현황을 확인해보니, 특정 월을 제외하고는 50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었습니다.
2023년 구글에서 AI 검색량 변화 추이
와탭 모니터링에도 AI가 적용된 히트맵 패턴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와탭에서도 쿠버네티스와 쿠버네티스 상의 애플리케이션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쿠버네티스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내에서 일부 컨테이너에 할당된 가용 메모리의 한계가 초과되어 시스템이 해당 컨테이너를 강제로 종료시키는 상황인 OOM(Out of Memory) Killed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소개한 콘텐츠를 놓치셨다면 이번 기회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와탭이 2024년 1월부터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15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와탭 모니터링은 데이터의 성격에 맞는 시계열 데이터베이스를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까지 수용할 확장성과 성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와탭만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데이터 수용 확장성과 경량화 기술이 더해져 3픽레터 구독자 여러분과 고객들에게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용 부담으로 그 동안 모니터링 도입을 고민하고 계셨다면 이번 가격 인하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